그토록 따고싶었던 정보보안기사 자격증.. 관련해서 시험후기 공유해드리고자 글을 작성하게 되었어요!
사실 정보보안기사 자격증을 공부한 이유는 단순하게 IT자격증 중에 난이도가 있어보였고.. 공부하다 보면 배울게 많다고 생각해서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다니는 회사가 보안직무도 아니고.. 공부하는데 큰 의미는 없었지만 합격하고 보니 CS지식이나 개인정보 관련해서는 배운점이 많아서 나름 만족하고 있습니다. 합격은 지난 24년 9월에 발표되고 시간이 좀 지났는데.. 제가 이 자격증 처음 공부시작할 때 다른 합격한분들 글보면서 도움도 되고 어떻게 시작하면 좋을지 알려드리면 또 누군가에게는 힘이 되지 않을까 싶어서 글을 쓰게되었어요.
필기랑 실기를 어떻게 공부했는지 나눠서 설명 드리려고 합니다.
필기
개인적으로 보안기사 자체가 필기는 여타 다른 기사처럼 양치기로 승부했을 때 합격률이 떨어진다고 생각해요. 이 자격증을 공부하는 의미가 본인의 역량 강화일 분들이 더 많을 거라 생각해서 처음부터 실기를 염두해두고 많은시간 투자해서 공부하시는것을 추천합니다. 단순 자격증따기위해서.. 고과를 위해서.. 등등의 이유는 이 자격증을 공부하기에는 매몰비용이 크다고 생각돼서 다른 자격증을 공부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물론, 주관기관이 변경되고 나서는 약간 수월해진 느낌이 나긴합니다만, 어차피 실기시험볼때 다시 공부해야 할거라서.. 문제집을 먹어버린다는 마음가짐으로 공부하시면 더 필기는 수월할거라고 생각합니다.
사용한 교재는 필기와 실기가 다른데, 필기는 ㅇㄱㅈ으로 공부했습니다. 사실, 교재보다도 중요한거는 개념이라서 필기같은 경우에는 시중에 다른분들이 추천하는 다른 책 사용하셔도 무방합니다. 필기의 경우는 준비기간을 3개월정도로 잡았던거 같습니다. 시험응시는 24년도 첫번째 필기시험 봤었고.. 무난하게 합격했던 기억이 납니다.
과목별로 보면
| 시스템 보안 | 네트워크 보안 | 애플리케이션 보안 | 정보보안 일반 | 정보보안 관리 및 법규 |
| 80 | 75 | 80 | 90 | 70 |
대학에서 CS공부 열심히 하셨던 분들은 1~4과목은 그나마 수월하게 공부하실거라고 생각이 들고.. 마지막 법규는 통 암기라서 교재와 나와있는 법규부분 반복 읽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저는 6번정도 읽은거 같아요) 요즘 개인정보를 안다루는 기업들이 없어서 규모가 있는 기업에서는 특정 주기마다 개인정보 관련해서 보고서도 작성해야할텐데 그런내용 생각하시면서 법규 공부하시면 왜 이걸 하고 어떻게 작성해야하는지 조금은 와닿지 않을까 싶습니다(저는 그랬어요..)
개인적으로 시험 보기 2주전까지는 계속 이론만 공부하시고 남은 2주동안은 기출만 돌리시면서 부족한 부분 개념보고 다시 기출풀고 하는 방식이 도움이 되더라고요.. 본인에 맞춰서 공부하시면 좋은 결과 있을겁니다..!
실기
실기 보시는 분들은 필기를 합격하신 분들일거고 두가지 케이스가 있을겁니다. 앞에서 말씀드렸듯, 실기를 염두해두면서 필기를 공부하셨던 분과, 양치기나.. 통암기를 통해 어떻게 필기를 붙으셔서 시험을 응시하셔야하는 분들..일텐데 24년도 실기 시험을 보니 주관식 문제의 경우는 유사 객관식처럼 되어있어서 부담이 줄어든 감이 있습니다.(시험 보시면 알듯합니다)
교재는 첫 시험은 ㅇㄱㅈ으로 했다가 탈탈 털려서.. 당시 48점으로 뜨거운 합격을 받았고 ㅇㄱㅅ로 변경해서 합격했습니다. 확실히 실기는 ㅇㄱㅅ 추천드리고요.. 저처럼 한번에 못붙으신 분들은 다음회차 준비하면서 마음이 안 잡히시는 분들도 있을거에요.. '다 봤던 내용인데' 하면서 넘어가실텐데.. 그렇게 하지마시고 혹시라도 놓쳤던 부분 없는지 꼼꼼히 하나하나 읽어가시면서 시험 준비하시면 꼭 시험때 도움되실거라 생각합니다. 추가적으로, 실기의 경우는 KISA에서 제공하는 주요정보통신기반시설_기술적_취약점_분석_평가_방법_상세가이드와 소프트웨어_보안약점_진단가이드 다운로드 하셔서 읽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이게 시험에 나오거든요.. 내용이 생각보다 넓은데 정리하실 때 ~ 취약점에는 ~해결방법이 있구나 이정도로 정리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내용이 생각하시는 것보다 매우 많아서 시간이 되시는 분들은 많이 읽어보시는걸 추천드려요)
24년 1회차 시험은 떨어졌고 저는 2회차 실기시험을 75점으로 합격했습니다. 시험 합격률이 높아서 운이 좋았다고 생각이 들면서도 회사다니면서 제가 여가시간에는 다 공부하는데 투자했던거 같아요. 그만한 노력이 있었기에 상당히 만족했던 기억이 납니다. 이번에 공부하시는 분들도 노력하신 부분은 보안기사 자격증이 아니더라도 다른곳에서도 보상받을수 있으실겁니다. 그런 믿음으로 열심히 하시다보면 보안기사는 물론 더 어려운 자격증 및 동료들에게 인정 받을 날이 올거라 생각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저도 합격 기원합니다~

P.S)조만간 SQLP 공부 시작할건데 이것도 합격수기로 글 쓸수있으면 좋겠네요..